2019. 11. 21. 21:54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도전/영산강종주
4대강종주 자전거길 영산강종주 자전거길 가는길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담양 버스터미널을 출발해서 약 10분만에 담양댐으로 가는 국토종주 4대강종주길 영산강자전거길을 만났습니다. 담양댐인증센터 까지 약 9.4km이니 이전에 7km정도로 예상했던 것이 틀렸었네요 . 담양버스터미널에서 담양댐까지 약 10km정도라고 수정해야겠습니다 영산강자전거길이 죽녹원앞을 지나가니 죽녹원으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담양댐으로 가봅니다 .
드디어만난 영산강자전거길 죽록원앞에 바로있습니다 . 담양에서 자전거길 찾을때 죽록원 검색해서 오면 될듯합니다.죽록원에서 약 3km 정도 가다보면 영산강종주길의 악명높은 우레탄? 길이 나옵니다 . 아 이런길 말로만들었는데 구미에도 구미대교ㅡ산호대교 사이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같이 있는데 그곳에 푹신한 우레탄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산강의 우레탄길은 최악입니다 더 푹신하고 누군가가 자전거를 잡고있는듯한...그런느낌이 몇km 이어지는데 담양댐가다가 영산강종주를 시작도 하기전에 힘이 다빠진듯 합니다
영산강자전거길은 4대강 자전거길중 가장 노면이 안좋다고 들었는데 시작부터 그말들이 공감이 갔습니다. 아직 시작점인 담양댐에 도착도 못했는데 나의 체력은...바닥을 ㅜㅜ
그래도 140km이상을 가야하는 오늘의 여정이 있기에 열심히 달립니다. 쌀쌀했던 공기는 벌써 땀이 흘러내린 몸으로인해 더워지기 시작 했습니다
담양댐인증센터 도착하니 많은 라이더님들이 사진도 찍고 음료들도 드시더군요 잠시 사진 과 수첩에 인증도장만 찍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사실 좀 쉬고싶었지만 한 20 명정도 동호회 라이더분들이 도착을 하는 바람에 바로 자리를 떴습니다. 그렇게 다시 비포장과 우레탄길을 내려와서 다음 인증 센터인 메타세쿼이아길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약간 내리막길이라 갈때보다는 쉽게 왔습니다.
잠시 사진도 찍고 음료수도 먹고 관광온 커플에게 부탁해서 사진도 찍고 그렇게 다시 영산강 하구둑으로 이동을 합니다 . 메타세쿼이아랜드 에서 하구둑까지는 약 125km정도 거리입니다. 갈길이 멀기에 바로 출발 다음 목적지인 담양 대나무숲 인증센터까지 쉬지않고 달리기로 각오하고 달립니다.
담양댐 시내구간을 지나면 다시 온몸의 진동을 울리는 시멘트길이 나옵니다 한참을 시멘트가 일어나 노면이 거친 자전거도로를 지나는데 차들이 왔다갔다 조심에 조심을 합니다 대나무 숲길을 지나지만 노면의 불편함과 지나다니는 차들로 인해 좋은 기억들은 잠시 스쳐지나가고 빨리 이구간을 빠져나가고픈 생각만이 드는 구간이었습니다 . 광주광역시 이정표가 나오면 담양 대나무슾 인증센터가 나옵니다 .
담양대나무숲 인증센터에서 강건너에 대나무숲이 있는데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부는 그런날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직 4대강 자전거길 영산강하구둑까지 약 106km가 남았습니다. 다음에는 승촌보ㆍ죽산보 ㆍ느러지관람전망대 ㆍ영산강하구둑 까지 종주의 마지막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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