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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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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지난달 4대강자전거길 금강종주에이어서 이번에 4대강코스 한강자전거길ㆍ 낙동강자전거길 ㆍ 금강자전거길 다음의 마지막 코스 영산강자전거 길을 달리고 완주하고 왔습니다

4대강종주 자전거길 그 4번째  마지막 코스 영산강자전거길 입니다 코스가 지금까지 달렸던 4대강자전거길보다 총길이는 가장 짧은 코스입니다 그런데 자전거길 상태는 가장 최악의 자전거길 이었습니다 보통 자전거길은 낙동강ㆍ한강ㆍ금강 자전거길을 보면 좋은길이  9  안좋은길이  1   이라면 영산강 자전거길은 좋은길이 4  안좋은길이 6  정도의 저같은 로드자전거 타는분들은 피로감이 극대화 되는 길이 었습니다 .

영산강자전거길 노면은 이렇게  엉망이었습니다. 더 엉망인 길들도 많지만 자세한건 본문에 추가 설명하겠습니다. 확실한건 제가 가본 길중에서 가장 로드자전거가 타기 안좋았던 길입니다

4대강 자전거길 마지막코스인 영산강 자전거길의 시작 과 글을 지금부터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사는 구미에서 영산강자전거길 첫시작인 담양댐 또는 목포하구둑까지 가기에는 시간소요가 너무 많이 걸려서 대중교통이용 당일계획으로 약 140km를 완주 하는법을 생각중 도무지 답이 안나와서 대중교통은 일단 포기합니다. 구미ㆍ대구 출발 목포ㆍ담양도착이 거의 오전 11시~12시 도착인데 늦가을의 초행길인  영산강을 야간라이딩은 불가하다는 판단하에 대중교통은 포기합니다.
많은 경북ㆍ경남 출발하는 분들이 당일계획 또는 1박2일로 섬진강종주 까지 마무리 계획하는데 저같이 직장인들은 솔직히 이틀을 다 빼기 힘들어 그냥 당일계획으로 영산강 종주를 계획합니다. 그래서 나온 4대강종주 마지막 영산강자전거길 당일 계획은 구미에서 일찍 자차로 담양이동 후 담양댐까지 약7km 올라가서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 7km정도야 더타도 크게 문제없으니 바로 계획을하고 목포 영산강하구둑 에서 담양복귀를 고민해보니 목포에서 담양 한번에 오는 차는 없었습니다.
이번 영산강자전거길 종주 복귀방법은 목포터미널>광주종합터미널>담양터미널 까지 한빈의 버스갈아타기로 복귀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 다행히 목포ㅡ광주, 광주ㅡ담양 버스가 거의 매시간 1ㆍ2 대 운행하고 늦은 시간까지 운행하기에 최상의 방법으로 결정하고 진행합니다.

새벽5시33분  집근처 아파트편의점서 기본 보급품을 추가 구입후 담양버스터미널 까지 네비로 검색 후 출발합니다 도착 예정시간 7시58분 ㅡㅡ 휴게소 좀 들리고하면 약 8시30분 도착 예정으로 보고 출발합니다

일요일 아침일찍 도착하니 조용한 담양버스터미널 입니다. 주차는 버스정류장 근처 한산한 동네길에 주차하고 본격적으로 달리기 위해 자전거도로 검색후 달립니다 . 4대강종주 영산강시작점 담양댐까지 약 7km이동해서 가야하는데 처음가는 길이라 약간 헤메다 자전거도로를 찾았습니다 기념으로 사진한판 찍었습니다  지나가는 여성분한테 부탁 ㅎㅎ

자전거길을 만나니 좀 안심이되고 본격적으로 영산강종주를 시작합니다.
posted by 응답하라1997